흥천사
 
작성일 : 18-03-01 15:14
'간(肝)'을 지키기 위해 실천해야 할 5가지
 글쓴이 : 흥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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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간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8.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단연 1위다. 문제는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아무리 망가지고 아파도 티를 내지 않는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평소에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검진을 생활화하고,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천해야 할 수칙 5가지를 알아본다.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자
우리가 먹는 음식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하다. 음식은 가능한 도정하지 않은 쌀이나 통밀가루, 잡곡 등을 많이 섭취하고 매끼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반찬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청량음료나 주스, 과자, 흰 빵 등에 들어있는 설탕과 꿀, 물엿, 액상 과당과 같은 단순당과 정제된 쌀, 밀가루 등은 우리 몸에서 빠르게 지방으로 바뀌어 지방간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체중의 5%만 줄이자
체중의 5%만 줄이면 간에 쌓인 지방을 상당량 줄일 수 있다. 단 일주일에 1kg 이상씩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면 오히려 지방간염을 유발하고 간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일주일에 2~3회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가볍게 땀이 날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도수 낮은 술도 줄이자
흔히 소주나 양주 같은 도수가 높은 독주가 간에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막걸리와 맥주처럼 도수가 약한 술이라도 자주 많이 마시면 알코올성 간질환이 생긴다. 간 손상의 정도는 알코올 도수가 아니라 알코올 양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약 복용하지 말자
간은 우리가 복용한 약을 해독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몸에 좋다고 여러 약을 아무렇게나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간을 혹사시키는 행위다.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과 생약도 과다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 번에 먹는 약의 개수가 5개가 넘는다면 추가로 약 처방을 받을 때에는 의사와 상의해보자.

◇간염 검사를 받아보자
A형 간염은 급성 간염의 대표적인 원인이고 B형, C형간염은 만성 간질환의 주범이다. 또 간암 발생 원인의 70% 가량은 B형 간염이 차지하고 있고, C형 간염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러므로 간염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 여부를 모른다면 검사를 꼭 받아보자.

간 건강을 지키는 10가지 생활 수칙,

수칙 1. 불필요한 약은 오히려 간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삼간다. 처방된 양약과 한약, 건강보조식품과 생약 등도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에 유의한다. 특히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칙 2. 지나친 음주는 심각한 간질환의 원인이 된다. 또한 과다한 음주 후 해장술이나 불필요한 약제의 추가 복용은 간 손상을 더욱 심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간다.

수칙 3. 음식이나 식수가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다. 집 밖에서 마시는 물, 먹는 음식이 위생적인지 다시한번 확인한다.

수칙 4. 영양분이 어느 한가지로 치우치지 않게 골고루 균형잡힌 음식을 섭취한다.

수칙 5.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진다.

수칙 6. 섬유소가 많은 음식들, 야채, 과일, 곡물을 많이 먹는다.

수칙 7. 너무 달고 지방 성분이 많은 후식이나 간식은 피하고 비만해지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한다.

수칙 8.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성분, 영양분들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수칙 9. 일주일에 1kg이상 급격한 체중감소는 오히려 심한 지방간염 혹은 간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수칙 10. 적당한 운동은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08/2018010801997.html